동국대 화학과 김종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‘이달의 과학기술인상’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.
김종필 교수는 세계 최초로 혁신적 나노바이오 기술을 개발하여 생체 내 신경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완성하여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길을 열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. 해당 기술의 개발내용은 Nature Nanotechnology지(IF 31.5, 2017)에 발표된 바 있다.
이번 연구는 김종필 교수와 동국대 박사과정 학생이 단독 교신저자 및 제1저자로서 발표된 논문 성과로서, 국내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 의료기술 분야의 연구역량을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
김종필 교수는 “이번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 분야에 차세대 기술라고 할 수 있는 생체 내 리프로그래밍 기반 뇌신경 치료에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며“무엇보다도 본 연구 업적의 실용화를 통해, 퇴행성 뇌질환 재생치료 분야의 상당한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